머리말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 우리는 자연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연 속에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도 존재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입니다. 이 질환은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FTS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희귀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인과 발병 기전
- SFTS 바이러스는 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의료 종사자가 환자의 체액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과 심리적 영향
- 주요 증상: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납니다.
- 심각한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로 인해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명률이 약 18.5%에 달합니다.
- 사회적 영향: 감염 후 격리 및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습니다.
SFTS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
진단 방법
SFTS는 혈액 검사와 바이러스 검출을 통해 진단됩니다. 주요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검사: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확인
- 바이러스 검출: 혈액에서 SFTS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항체 검사: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
치료 방법
현재 SFTS에 대한 특정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 수액 공급: 탈수를 방지하고 전해질 균형 유지
- 혈압 조절: 저혈압 발생 시 혈압 상승제 투여
- 출혈 관리: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
- 신장 기능 유지: 신부전 발생 시 투석 치료 고려
✨ 예방 방법
SFTS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입니다.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야외활동 시 보호 장비 착용: 긴 옷, 모자, 양말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
-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전후로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접근 차단
-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 농작업 후 주의: 논밭 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 의료 종사자 보호: 환자 치료 시 개인 보호구(마스크, 고글, 장갑 등) 착용 필수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므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사례 소개
2025년 첫 환자 발생
-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환자 정보: 80대 여성,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참진드기에 물림
- 증상: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식욕 부진
- 진단: 의료기관 방문 후 SFTS 확인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발생 시기: 최근 3년간 첫 환자 발생일과 유사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2024년 4월 23일)
- 치명률: 약 18.5%로 높은 수준 유지
의료 종사자 감염 사례
- 총 30명의 2차 감염자 발생, 이 중 27명이 의료 종사자
- 감염 경로: 병원 내에서 SFTS 환자 및 의심 환자를 진단·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
- 예방 조치: 의료 종사자는 표준 및 접촉주의 지침을 준수하고, 중증 환자 진료 시 개인 보호구(마스크, 고글, 가운, 장갑 등) 철저히 착용 필요
누적 환자 수 (2013~2024년 기준)
- 경기도: 344명 (16.7%)
- 강원도: 290명 (14.0%)
- 경상북도: 279명 (13.5%)
- 경상남도: 193명 (9.3%)
- 2024년 환자 발생 현황: 총 170명 중 60세 이상이 83.5% 차지, 남성이 57.1%로 더 높은 비율
맺음말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지만, 올바른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와 옷 세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농작업이나 등산 후 2주 이내 발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SFTS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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