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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노령화

은퇴 후 어디서 살까? 고령자를 위한 최고의 주거지 선택 가이드

by letsgo4it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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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은퇴 후 주거지를 선택하는 과정은 단순히 생활 공간을 찾는 것을 넘어, 노년의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에서는 의료 접근성, 경제적 안정, 사회적 연결,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이 필수적인 고려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종합병원, 복지관, 공원 등 주요 생활 편의 시설과의 접근성과 함께, 주거비와 대중교통의 효율성은 고령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은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건입니다.

거주지 선정시 고려 요소

1. 건강 및 의료 접근성 

    종합병원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야 하며, 건강 관리와 응급 상황 시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65세 이상의 기대 여명은 평균 20.7년으로, 남성은 18.6년, 여성은 22.8년입니다. 이는 고령자들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1인당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이나 의료 지원이 잘 갖춰진 곳이 적합합니다.

2. 경제적 안정 

     자산 규모와 생활비를 감안해 주거비가 저렴한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생활비와 주거비가 적정한 균형을 이루는 지방 중소도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약 4억 5,54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산 규모에 따라 생활비와 주거비를 감당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 상대적 빈곤율이 39.7%로 높은 수준이므로, 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복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 지역이 중요합니다.

3. 사회적 연결 및 부부 생존 여부 

    부부와 함께 사는 경우에는 안정적 지원이 가능하지만, 독거 노인의 경우 사회적 연결망과 복지관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추천합니다.

  •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약 4억 5,54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산 규모에 따라 생활비와 주거비를 감당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 상대적 빈곤율이 39.7%로 높은 수준이므로, 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복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 지역이 중요합니다.

4. 생활 환경 

    산책로나 공원과 같은 여가 공간이 가까운 지역을 선택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령자의 74%가 인터넷을 이용하며, 디지털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 적합합니다.
  • 보행 교통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안전한 보행 환경이 마련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 복지관, 공원 등 주요 생활 시설로 접근이 쉬운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발달된 지역이 좋습니다.

추천 지역

  • 서울: 뛰어난 의료 시설, 복지 서비스, 대중교통,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 단,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야 하며 외곽 지역(예: 강동구, 은평구 등)을 선호.
  • 경기도 근교 (분당, 일산):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복지시설을 갖춤.
  • 중소도시 (전주, 춘천): 주거비가 저렴하고, 필수 생활 시설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룸.

자산규모별 수도권 추천지역

고액 자산가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삼성동): 고급 아파트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설,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한강변 고급 주거지로 미래 가치가 높습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판교동):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 주거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중간 자산가 

  • 서울 강동구 (고덕동, 명일동): 주거비가 강남권에 비해 낮으면서도, 공원과 복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백석동, 마두동): 병원과 복지 시설 접근성이 우수하며, 자연과 도시 생활의 조화를 제공합니다.
  • 서울 노원구 (중계동): 주거비가 합리적이고, 복지관과 공원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고령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소액 자산가 

  •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응암동): 서울에서도 주거비가 비교적 저렴하며, 공원과 복지관이 가까운 지역입니다.
  • 경기도 의정부시: 생활비와 주거비가 낮고, 대중교통과 복지 시설이 잘 발달된 지역입니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의료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

최소 자산 또는 연금 의존

  • 서울 금천구 (독산동, 시흥동): 서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복지관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복지 및 의료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
  • 경기도 파주시: 주거비가 낮으며, 편리한 교통망과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은퇴 후 거주 형태

  • 미국: 실버타운과 커뮤니티 중심의 삶
  • 북유럽: 코하우징(Co-housing)
  • 일본: 세대 간 교류형 주택
  • 뉴질랜드: 자연과 함께하는 은퇴
  • 독일: 노인 복지 시설과 사회적 참여

   👍외국 주거 형태:  고령화 시대, 은퇴 후 대인 관계의 중요성

맺음말

결론적으로, 종합병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복지관 및 공원이 가까우며, 주거비가 경제적이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지역이 이상적인 은퇴 후 주거지로 적합합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분당이나 일산과 같은 수도권 근교는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와 춘천과 같은 중소도시는 저렴한 주거비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어 고령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반영한 선택이 활기찬 노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 관련자료 사이트 

 

참구 (參究)

나이들수록 병워과 복지관이 가까워야 한다.  일본처럼 재가복지가 활성화 되면 상황은 나아지겠지만, 그래도 사지가 멀쩡하고 걸어 다닐수만 있다면 복지관과 공원 가까이 살아야 되겠지.

노인들의 주거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겠다. 늙어서 이사 다니기도 어려우니 말이다. 집도 적당히 작고, 세간도 가소하게, 그리고 삶은 당연히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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